(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한가온한방병원 남양주점 김주찬 원장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경북 예천 출신인 김주찬 원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 근처 지역의 소식을 접하고, 망설임 없이 나눔에 동참했다.

김 원장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과 멀지 않은 지역에서 이런 큰 산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낯익은 지명들이 뉴스에 오르내리는 걸 보며 남일 같지 않았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후원을 결심하게 됐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가온한방병원이 치료를 넘어 마음까지 돌보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아픔을 함께 나누는 의료인이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가온한방병원 남양주점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한방 의료기관으로, 평소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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